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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 착색 및 봉공처리 - 유기염료 / 전해 착색 / 실링 외

by 금재기도사 2025. 1.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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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착색

(1) 유기 염료에 의한 착색

염료의 종류에는 수용성 염료, 유성 염료, 형광성 염료 등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수용성 염료 부터 살펴보면 유기 염료 이온은 크기가 15~20Å에 불과하여 100-300A 정도의 크기인 피막 중 존재하는 공극 내외로 자유로이 드나들 수 있습니다. 양극 산화 피막은 정전기적으로 양의 전하를 띠고 있기 때문에 음의 전하를 띤염료 가 잘 흡착되며, 염료의 농도는 0.1~10gr/l, 온도 30~60℃, 시간 0.1~30분 입니다.

 

유성 염료의 대부분이 아조계 염료로서 메탄올, 아세톤, 테레빈유, 휘발유, 벤젠 등의 용제에 녹으며, 착색에는 담금, 인쇄 또는 스프레이법 등이 적용됩니다.

 

(2) 무기 화합물에 의한 착색

옥살산제이암모늄 10~50g/ℓ액에 pH 4~6, 온도 40~60℃에 담가 구멍 속에서 가수분해에 의해 황금색으로 착색되는 일액 담금법과 피막 구멍에 제1약품을 흡착시킨 다음 제2약품에 담가 불용성의 착색 침전을 구멍 속에서 만드는 두 가지 교차담금법이 있습니다.
피막 구멍에 안료를 전기 영동법에 의하여 충전 또는 수지와 공석시키는 법과 전해액에 무기 물질을 첨가하여 양극 산화와 무기 물질을 동시에 침적시키는 법이 있습니다.

 

 

(3) 자연 발색법

 

전해액에 의한 발색법은 양극 산화 피막 형성과 동시에 착색시키는 방법 입니다. 합금 발색법은 Al에 첨가한 합금 원소가 양극 피막 중에 남아 있거나 전해액 중에 용출됨으로써 발색하게 되는 것인데 전해 방법에 의한 발색법으로 보통 황산법은 저온에서 하거나 직류에 PR 전류를 흘리거나 펄스 전류를 흘리거나 소정 두께의 피막을 형성한 후 전압을 낮추어 전류를 회복시키는 방법 등이 있습니다.

 

(4) 전해 착색

양극 산화 처리 후 금속염을 함유한 전해액 중에서 전해하여 착색하는 것을 2차 전해착색이라 하며, 양극 산화는 황산법으로 합니다.

 

 

 

2. 봉공처리(sealing, 실링)

봉공 처리란, 산화 피막의 흡착성을 감소시켜 내식성, 내오염성, 내광성, 내후성을 향상시키는 처리를 봉공 처리라 합니다.
봉공처리의 종류로는 증기 봉공처리, 순수 봉공 처리, 니켈-코발트염 봉공 처리, 중크롬산염 봉공 처리 방법이 있습니다.

 

 


(1) 증기 봉공 처리

증기 봉공 처리 방법은 옥살산 피막은 이 방법에 의한 내식성의 향상에 효과가 큽니다. 황산 피막에는 다공질층이나 접합부분 내의 황산을 축출해 주지 못하므로 점식의 원인이 되기 쉽고, 비내식 합금 등은 내식성을 오히려 해치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래서 다음과 같은 방법으로 처리합니다. 3-6기압의 압력 용기 속에서 10~60분간 가압 수증기로 처리한 후 1기압 정도의 수증기를 처리 용기 속에 분출하여 상압 수증기 처리를 합니다.

 


(2) 순수 봉공 처리

순수 봉공 처리는 증기 처리의 단점을 제거하고, 처리 방법이 간단하여 많이 쓰이고 있습니다. 증류수나 이온 교환수를 사용하여 90~100℃에서 10~30분간 담가 봉공 처리하는 방법으로 봉공 처리가 진행됩니다.

 

(3) 니켈-코발트염 봉공 처리

니켈-코발트염 봉공 처리는 니켈-코발트염의 수용액을 사용하여 봉공 처리하면 색깔이 엷어지는 단점을 없애기 위해 사용됩니다. 봉공 처리 속도가 빠르며, 처리액 제조에는 증류수가 사용됩니다.

 

(4) 중크롬산염 봉공 처리

중크롬산염 봉공 처리는 중크롬산칼륨 15g/ℓ, 탄산나트륨 4g/ℓ의 액에서 온도 90~95℃로 2~10분간 처리하는 방법으로 내식성은 좋아지나 피막이 황색으로 좀 연하게 되는 단점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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